ㆍ작성자 훈련부(양윤혁) ㆍ작성일 2002-05-15 (수)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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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훈련일지 5월 12일아침 05:50분 종합경기장에나와보니 기환이와 이희중씨가 먼저 나와서 회원들을 기다리고 있었음. 조금있으니까 라이딩에 참가할 회원들이 한분 두분씩 나와서 06:05분쯤되니까 이헌종유성배현흥익 이영철양희민본인김병수원기환고문환김원석이희중씨 모두 참석해서 라이딩출발전 스트레칭을 약10여분동안하고 출발전 사진두장 찰칵찰칵......후 06:20분쯤 라이딩 출발. 1구간(양윤혁 차량운행)경기장출발 한림도착을 시작으로 2구간(원기환)모슬포. 3구간(김병수)월드컵경기장. 4구간(양희민)표선. 5구간(김원석)세화. 6구간(양희민)삼양파출소. 7구간(양희민)순으로경기장 도착. 라이딩훈련중에 한림구간에서 고문환회원께서 넘어져서 얼굴.손.무릎.가슴을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도 뼈에는 지장이 없어서 천만다행으로 생각이 됨. 고문환님은 다친것에도 아랑곳않고 한림에서 모슬포까지는 차량으로 이동하고 모슬포에서 상처에 약을바르고 사고로삐뚤어진 자전거핸들을 바로 잡고 다시 라이딩길에 올라 훈련하는 모습을보고 참으로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음. 모슬포에서 간단하게 컵라면과 김밥으로 끼니를 때우고 다시 라이딩을시작. 월드컵경기장에서 기념사진을찍고 잠시 쉬다가 다음목표지인 표선을 향하여 질주.... 원래 계획은 성산(강현두 형님집)에서 점심을 먹고갈 계획이었으나 훈련부에서준비한 간식과 음료또 이영철회원님이 풍부한 간식거리를 준비해와서 각 구간마다 간식을 먹다보니 배가 고픈줄을 몰라 여러 회원님들과 의논한결과 제주시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자는 의견이 일치해서 제주시로 출발.... 표선에서 세화삼양을거쳐 경기장에 도착해보니 시간이16:30분 생각보다 빠른시간에 경기장으로 골인. 경기장도착후 간단한 사우나를 하고 칠성통 불타는 깡통집에서 소주한잔하고 헤어진걸로 하루 훈련을 마무리.... 양전회장님.이헌종회장님.박완희총무부장님.조남식조직부장님서길홍형님.저녁식사때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드리고 경기장출발에앞서 서길홍홍성은형님들의 배웅과 길홍이형님이 식수제공 정말 감사감사드림니다. 앞으로도 많은 식수제공을 해 주시길..... 함덕에서 함류하신 윤기동형님! 고맙습니다.(훈련인원을 1명늘려주셔서....) 그리고 클럽회원들이 시내로 들어오는시간을 맞춰서 마중을 나오셨던 조남식조직부장님.... 시간이 엊갈려서 어떻해요. 우린 벌써 시내에 들어와서 사우나를 끝마치고 난다음인데 엉뚱한곳에서 간식을 준비해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서 말예요 어쨓든 우리 클럽을 생각하시는 마음 정말이지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다시한번 라이딩에 참석해서 완주하신분들 특히 유성배현흥익이영철선배님들 정말 대단하십니다.(도일주 풀코스). 이희중님 고생많으셨죠? 나머지 회원님들을 본의 아니게 중 장거리(운전덕분..) 훈련과 운행에 고생많으셨습니다. 앞으로 제주트라이에슬론클럽회원님들의 좋은 성적 기대해봅니다. 제주클럽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