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 (존칭생략): 김재심홍양선민갑호양태욱이상종한석주박철범이중근  이상8명

8시에 종합운동장에서 한림운동장으로 출발..

햇빛도 없고 .. 약간 흐린날씨에 딱!! 뛰기 좋은 날씨..오후부터 비 온다는 안도의 생각으로 가볍게 차귀도 입구까지 출발

뛰는 중간중간에 한석주 훈련부장님의 원포인트 레슨과 시원한 전망으로 바닷바람을 맞으며 10k 지점까지 가볍게 질주 그이후부터 또 무릎에서 신호도 오고 하늘에서도 약한 빗방울이 ...

왼쪽 무릎이 아팠는데 이제 오른쪽 무릎 혼자서 뛰면서 웃긴 생각이 잠시 듭니다..

여러 선배님들이 이야기했던  리베로 부상 (좌우측무릎발목 등등 온몸을 한바퀴돌거라는..)

나도 이제 1단계를 넘어 2단계로 접어들었구나 하는 웃긴 생각이 듭니다.

석주형과 홍양선 총무님 김재심이모태욱이 형을 먼저 보내고 회장님과상종이 형를 꼬셔서 15k지점에서 턴... 다시 신창 면사무소까지 뛰다 걷가 해서 버스 타고 한원리 낙천리 첨본 동네도 구경하면서 운동도 하고 유람도 하고.....

한림종합운동장에 도착하니 철범이 형이 부상으로 인해 7k 지점에서 돌아 조기 귀가하여 히타 따뜻하게 데워서 반겨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삼일 해장국 또한 맛있었습니다..국물까지 싹싹 비웠습니다..


이렇게 오늘 하루도 나름 뜻깊게 보냅니다..
근데 이 무릎 어떻게 하죠!!!  말은 슈퍼맨 나간다고 해놓고 조금만 뛰면 무릎이 아프니걱정입니다..

시작되는 일주일 잘 보내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