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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마음...가슴속에 간직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언윙 철인클럽 소속 박재범이라고 합니다. 감사의 인사라도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마라톤 마지막 세바퀴때 어깨와 팔이 햇빛에 심하게 타서 따가울 정도로 아팠습니다. 혹시나 해서 턴 지점의 자봉하시는 천막을 보고 썬크림 있냐고 여쭈었더니 기꺼이 빌려주셨습니다. 또한 땀으로 소금으로 범벅된 저의 어깨와 팔에 정성스럽게 발라주셨습니다. 지저분한 몸이라 쉽지 않았을텐데...덕분에 잘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다~ 철인의 마음이라 생각됩니다.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드리고 저도 어려운일을 당한 철인들을 도와가며 경기에 임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재범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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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표
2010-06-0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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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물이 없어서 물병에 얼음물을 넣어달라고 던지고 가면서 받아마셨는데 나중에 보니 우리캠프가 아니라 명문제트의 캠프인것 같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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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킴
2010-06-0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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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표님 뭘~ 그리시와요. 너나 어디있습니꺼? 우립니다. 저도 스코리아에서 아이스깨끼 얻어 먹었슴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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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석
2010-06-0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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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님 턴지점의 운영요원은 스코리아의 박승찬(제주울트라)님입니다. 고맙다는 님도 고맙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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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킴
2010-06-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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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범님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경기를 뛰었습니다만. 그정도 가지고 인사까지 주시고 감사합니다. 서로 힘들기 때문에 더욱 끈끈한 정이 흐르는것 같습니다. 항상 즐운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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