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김병수 ㆍ작성일 2002-08-04 (일)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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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수영 훈련법-퍼온글 철인수영 훈련법(곽경호님의 어드바이스) <철인수영에 관한 곽경호씨의 어드바이스 요약> 철인수영에는 4가지 훈련시기로 나누어진다. 1. 준비기 이시기에는 모든시간을 바른영법을 위한 교정을 받는다.(폼교정) 인터발은 하지않고 바른영법을 위한 장거리훈련특히 이지롱이 효과적이다 (이지롱- 휜이나 킥판 오리발등을 사용해서 몸이 편한자세를 만들어 영법이 흐트러지지 않게하여. 최대한 풀의 느낌을 받아야한다. 그러다보면 어느날 물이 잡히는걸 느끼게 된다. 몸이 편해야 배운데로 바른자세가 나온다 ) 2. 양적 지구력 강화기 이때는 바른영법을 익힌후 장거리수영을 계속 합니다(2키로-4키로정도) 2주에 한번은 1시간동안 계속 수영을하는 장거리수영을 합니다.(대략 4키로-4.2키로정도 됨) 그리고 주1-2회 인터발을 해주는데.. 1분20초 인터발을 권장합니다. 이하설명.. 왕복50미터 풀을 휴식포함해서 1분20초 단위로 인터발을 합니다.. 50미터를 50초에 들어왔다면 30초를 휴식할수 있겠지요..그리고 다시 출발.. 1분에 들어왔다면 20초를 휴식 그리고 다시 출발.. 1분10초에 들어왔다면 10초휴식후 다시 출발.. 이런식으로 반복합니다. 이렇게 해서 휴식시간이 30%가 될때까지 시간을 줄이는 인터발을 연습합니다. 자기페이스에 숙달이되면 휴식시간을 줄여봅니다.(5초씩 줄인다) 여기서 주의할점은 첫째.. 쉬는시간이 30%가 되기전까지는 시간을 줄이지 않는다. 둘째.. 왕복구간에 스트록 숫자가 늘어나면 절대로 안된다. 3. 질적 스피드 강화기 시합시즌전 2달가량이 질적스피드 강화기인데 주3-5회 수영을 해야하고 2키로를 주1회 해준다. 이시기에 속도올리기 훈련(인터발 빠른속도의 장거리등)을 한다. 1.5키로에 25-27분 기록이 중간수준으로 보고 20분기록을 상위수준으로 봅니다. 4. 대회시즌기 시합전날까지 수영은 쉬지않는것이 좋다. 꼭하도록 한다. 그러나 인터발을 과하게 하지말아야하고 유산소운동 정도로 가볍게 한다. 시합 3-4일전에 극단적인 빠르기의 수영을 1회하여 펌핑효과를 준다.(최고의 속도로..) ** 평소의 수영훈련 요령 1. 절대 무리하게 훈련하지 않는다. (오버트레이닝 금물) 일주일에 하루는 꼭 휴식한다. 일주일에 하루는 불안전 휴식을 한다 - 평소훈련량의 1/2만 한다. 2. 수영은 3일을 쉬면 수영능력이 2주 퇴보한다. 절대로 3일이상 쉬면않된다. (런과 싸이클은 일주일이상 쉬지 않는다..) 3. 특히 수영은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페이스로 유지해야한다.(시합때) 처음 출발때 절대로 천천히 가야한다. 처음에 오바해서 좋은결과는 없다. 초반 페이스로 끝까지 가야한다. 4. 발차기는 속도에 큰영향을 주지않고 허리를 띄워주고 엉덩이 트위스트를 잡아준다. 그러나 발차기 연습은 수영시작전에 꼭해야한다. 5. 거울보고 하는 동작연습도 중요하다.. 바깥에서 하는 동작 그대로 물속에서도 유지된다. ** 질문정리 질문1. 영법을 바꾸니 수영이 힘들다. 장거리 하다보면 이전의 폼으로 돌아가는 느낌이다 답변말씀 : 힘들더라도 배운수영을 계속 유지해야한다 장거리 후반부로 갈수록 훨씬 느리게 (스트록숫자가 늘지않게) 해야한다. 최소한 25미터에 스트록 20개는 유지해야한다. 질문2. 수영시 속도감이 안느껴지는데요..? 답변말씀 : 손바닥에 물이 잡히는 느낌이 들어야 속도가 난다. 그러니 휜이나 오리발등 보조물을 이용해서 이지롱을 해야 자세가 제대로 나온다. 구간당 스트록 숫자가 늘어나면 분명히 속도는 떨어진다. 후반에 페이스가 떨어지지 않는 똑같은 리듬의 수영이 좋은수영이다